황찬
1677년(숙종 3) ~ 1729년(영조 5)
자는 휘경이며 유학 황윤후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문무겸전하고 효행이 지극하였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용모가 준수하였다. 1702년(숙종 28년) 문과급제하여 경양도찰방, 성균관전적, 사헌부감찰 등을 거쳐 구례현감, 고성현령, 양산군수 등 외직에 근무할 때 녹봉을 털어 백성을 구휼하고 선정을 펼치니 청백리로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경종임금이 그의 덕행을 듣고 포상하면서 옛날에 황씨가에 황패(한의 재상)라는 어진 재상이 있더니 오늘은 황찬이 있다고 극찬하였다. 1723년 진주목사 겸 경상우도병마절도사를 지내고 1726년 순천부사를 역임하였다. 손자 극중이 행장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