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정
1622년(광해14)~1705년(숙종31)
자는 주경, 호는 제곡이다. 아버지는 사마양시에 입격하고 1750년 경오 식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조졸하여 호조참판에 증직된 황덕윤이다.
송준길, 최명길, 신독재, 김집, 송시열에게 수학하였다. 기해복제시 송시열과 송준길이 유배되자 반대파들을 비판하는 상소로 진도에 유배되었다. 1680년 유배에서 풀려 의영고주부를 거쳐 연풍현감으로 재직하였는데 백성들을 자애롭게 다스려 칭송이 높았다. 1694년 김창집의 추천으로 가선대부의 반열에 올라 동지중추부사가 되었다. 그는 여러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으나 송준길로부터 학문적 바탕을 이어 송시열의 학맥을 이은 학자이다.
사후에 도암 이재가 묘갈을 지었다.